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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림보호․조성 연계 활성화 방안 회의 개최

도-시군, 산림을 보호하면서 산림자원을 확대하는 방안 모색

이혜정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5:10]

경남도, 산림보호․조성 연계 활성화 방안 회의 개최

도-시군, 산림을 보호하면서 산림자원을 확대하는 방안 모색

이혜정 기자 | 입력 : 2024/10/17 [15:10]

▲ 경남도, 산림보호․조성 연계 활성화 방안 회의 개최


[투데이한국=이혜정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에서 산림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산림자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전 시군 산림부서장 및 담당자와 함께 ‘산림보호․조성연계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밀원수 및 특화림 조성 ▴산주 직접 사업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 현황 등에 대해 7개 시군에서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도에서는 증가 추세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종 전환을 연차별로 확대 추진하고, 산림 순환경영 유도를 위해 재선충병 피해지 내 임도 개설과 조림 계획 우선 반영할 것을 시군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난대수종 조림을 위해 시군에서 산주가 선호 수종을 선정할 시, 도 양묘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에 맞는 명품숲 등 섬가꾸기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복권기금 10억 원을 지원받아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5개 시군에 50ha 규모의 밀원수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성윤 산림녹지과장은 “재선충병 방제‧조림‧숲가꾸기․임도 사업 등 산림사업 연계를 통해 산림을 보호하고,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해 목재로 활용하는 산림자원순환을 통해 숲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라면서, “이를 위해서 시군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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